Q&A
스타트업에 대하여 자주 묻는 질문입니다.
- Q.
법인, 주주가 1명이어도 될까?
- 주주가 1명이어도 설립 가능하며, 1인 법인은 대표자가 100% 지분을 가진 법인을 의미합니다.
- Q.
임원은 최소 몇명 필요할까?
- 임원은 대표이사 1인, 주식을 소유하지 않은 감사 1인이 꼭 있어야 합니다. 즉, 최소 2명이상 필요합니다.
- Q.
자본금은 얼마 이상으로 해야할까?
- 상법 개정으로 법인 설립 시 최소 자본금 규정이 삭제되었습니다. 따라서 일반 업종의 경우 상황에 맞게 산정 가능합니다. 단, 업종에 따른 규정을 적용 받는 경우도 있으므로
설립하는 법인의 업종을 확인해 규정에 따라 최소 자본금을 설정해야 합니다.
- Q.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는 방법과 중요성은 무엇인가요?
- 비즈니스 모델은 스타트업이 나아갈 방향이며 스타트업의 전부라고도 표현할 만큼 아주 중요한 부분입니다. 어떤 가치를 창출할 것이며, 어떠한 방식으로 전달할 것이며, 어떻게 수익을 낼 것인지에 대한 계획이며 정확한 비즈니스 모델이 갖추어져 있어야 이를 토대로 계획과 팀 빌딩, 투자 등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수많은 스타트업들이 비즈니스모델이 갖춰져 있지 않아 실패하고, 성공하는 스타트업들은 이 비즈니스모델이 잘 갖춰져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시장의 트렌드를 끊임없이 확인하고, 3-5년 뒤에도 나의 비즈니스 모델이 지속적인 발전을 할 수 있는지, 기업의 가치에 대한 고민이 가장 중요합니다. 철저히 소비자의 입장에서의 문제 인식 → 시장과 고객 정의 → 소비자 전달 → 계속적 학습 → 검증의 반복을 통한 지속적인 발전이 필요합니다.
- Q.
창업하기 좋은 장소는?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운영 중인 [상권정보시스템]과 서울시가 개발한 [우리마을가게 상권분석 서비스], 통신사 KT가 서비스하는 [잘나가게]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Q.
사업용 계좌가 꼭 있어야 하나요?
- 사업용 계좌는 말 그대로 사업을 위한 용도로 사용되는 계좌로써, 사업으로 벌어들인 수익의 입금과 사업을 운영하기 위해 지불하는 비용의 출금이 이뤄지는 공식 계좌를 말합니다. 금융기관, 거래처와의 금전 거래, 직원에 대한 인건비 지급, 임차료 지급, 수취 등을 목적으로 사용되는 계좌입니다. 일단 국세청에 사업용 계좌로 등록된 통장은 사업용으로만 사용해야 하며 사업주 개인의 금전거래와 생활비 운영 등의 목적으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법인사업자의 경우, 은행에서 법인통장을 만들면 이 계좌가 자동으로 국세청에 등록이 되는데요. 개인사업자와 프리랜서의 경우, 본인이 직접 사업용 계좌를 국세청에 등록해야만 합니다.
- Q.
휴, 폐업하면 대출금을 모두 상환해야 하나요?
- 대출 종류에 따라 다르고 은행마다, 대출상품마다 규정이 다르기 때문에 획일적으로 답변하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우선 사업자명이 아닌 개인 명의로 담보 대출을 받았을 때는 대출 원리금을 약속한 날짜에 제때 잘 상환한다면 대출 원금을 일시에 상환하라는 요청을 받지 않을 것입니다. 개인 담보 대출은 개인의 자산을 담보로 은행이 돈을 빌려준 것이기 때문에, 담보에 문제가 생기지 않는 이상, 또한 이자가 연체되지 않는 이상 은행이 대출자에게 특별한 요구를 할 이유는 없죠.
하지만 개인명의로 신용 대출을 받았을 때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개인 신용점수에는 직업이나 고정적인 수입도 평가 요소가 되기 때문이에요. 만약 유지하고 있던 사업을 휴, 폐업하게 되면 신용점수에도 변동이 생길 수 있죠. 신용점수가 낮아진다면 은행은 대출 계약에 따라 대출 조건을 변동할 수도 있습니다.
개인 대출보다 가장 문제가 되는 부분은 사업자 대출일 텐데요, 사업자 대출은 사업장과 사업자에 대한 신용을 평가하고 이를 대상으로 한 대출이기 때문이에요. 해당 사업장이 사라지게 되면 신용평가 대상과 대출 대상이 사라지게 되는 셈이죠.
따라서 대부분의 사업자 대출에는 사업자의 휴, 폐업 시 대출 원금을 일시 상환하는 규정을 적용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에 대한 규정은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때 반드시 살펴봐야 하는 부분이죠.
은행에 따라서 다르지만, 사업자의 휴, 폐업 사실 여부를 은행이 바로 파악하지는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은행이 수시로 사업자의 휴, 폐업을 확인하기보다는, 대출 원리금 상환이 연체됐을 때 은행에서 연체 이유를 파악하기 위해 휴, 폐업 여부를 확인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때 휴, 폐업이 확인됐다면 원리금 일시 상환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